728x90 스팀게임추천14 [스팀(Steam)] 컬트 오브 더 램(Cult of the Lamb) 리뷰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집단을 꾸리고 싶어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아니라면 그건 👻..). 말 안 듣는 추종자는 마음껏(?) 제물로 바칠 수도 있는 그런 무시무시한 교주가 되어보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하는 오늘의 게임, Massive Monster의 리뷰를 쓰고자 한다. ✏ Cult of the Lamb, 우리 양은 순한 양? 미친 양?, '양의 종교, 양의 컬트'라는 뜻처럼 이 게임의 주인공은 [어린 양]이다. 옛 신앙 주교들은 자신들의 종교가 무너질 거라는 예언을 듣고 혹 모를 싹을 없애고자 [어린 양]을 참수한다. 다만 오히려 이를 기다리고 있던 [기다리던 자]는 [어린 양]에게 부활을 약속한 대신 그의 대리인이 되어 추종자들을 모을 것을 명한다. 강력한 힘을 지닌 [어린 양]은 주교가 되어 자.. 2025. 4. 20. [스팀(Steam)] 화산의 딸 리뷰 90년대생이라면 한 번쯤은 해보았을 시리즈 게임. 그 후 와 비슷한 류의 게임은 결국 라는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던 내게, 다시 한 번 육아 시뮬레이션 게임이 가질 수 있는 참신함과 재미를 선사해준 정말 재밌는 게임인 오늘의 게임, 리뷰를 하려 한다.✏ 화산의 딸은 다른 여타 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모종의 이유로 아내 없이 홀로 딸을 키우는 아버지가 되어 딸이 성년이 될 때까지 육성하는 게임이다. 한 가지 재밌는 점이 있다면 의 아버지는 정말 딸의 '친아빠'이다. 기존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왜 혼자 딸을 키우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소재였지만 이 게임에서는 스토리의 주 축이 된다. 게임 튜토리얼을 끝내면 나오는 짧은 컷씬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헉 나 배드엔딩인가?'라는 오해를 할.. 2025. 2. 8. [스팀(Steam)] 호텔 소울즈(Hotel Sowls) 리뷰 오늘은 우연히 알게 된, 나의 대학 선배님들께서 만들었다 전해들은 게임인, 스튜디오 소트의 리뷰를 쓰고자 한다.✏ 호텔 소울즈약학자인 주인공은 신비한 소문으로 둘러쌓인 '돌(stone)'을 얻은 후 고된 여정 끝에 지친 몸을 달래고자 어느 한 '호텔'에 들어가지만 그곳에서 돌을 도난 당한다. 호텔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은 단 5일.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는 5일이라는 시간 동안 도난 당한 돌을 되찾기 위해 호텔 직원과 투숙객들하고 이야기를 하며 그곳의 비밀과 위험을 파헤치게 된다.✏ 매우 간단한 쯔꾸르 감성 게임별다른 전투 하나 없이 오직 [이동]과 [조사/대화]만 있는 는 어렸을 적 한 번쯤은 들어봤을 '쯔꾸르' 게임과 유사하다. 플레이어는 오직 WASD키로 이동하고 마우스 클릭을 통해 여러 인물(?)들과.. 2025. 1. 28. [스팀(Steam)] 페이퍼 트레일 리뷰 오늘은 귀여운 그래픽과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매우 어려운 퍼즐 게임, Newfangled Games의 리뷰를 쓰려 한다📖✏ 페이퍼 트레일는 주인공 '페이지'가 마을 최초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꿈꾸고 있지만 가족들의 반대가 있어 몰래 집을 떠나며 시작되는 게임이다.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세계를 배경으로 모험을 떠나는 하향식 퍼즐 게임이다. 게임 맵 가장자리 (옆면, 모서리)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두면 마치 종이접기를 하는 것처럼 접을 수 있다는 선이 보이는데, 이를 누르면 맵이 접혀서 숨겨져 있던 길을 개척해 탐험을 이어나갈 수 있다. ✏ 양면으로 된 세상종이로 된 세계(맵)는 페이지의 뜻대로 양옆, 위아래, 그리고 모서리까지도 접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그저 WASD 또는 마우스로 땅을 클.. 2025. 1. 19. [스팀(Steam)] 발할라 : 사이버펑크 바텐더 액션 리뷰 2025년의 첫 시작은 마우스 하나만 있어도 플레이할 수 있는, Sukeban Games의 리뷰를 쓰고자 한다.✏ 발할라 : 사이버펑크 바텐더 액션, 줄여서 는 사이버펑크 분위기가 강한 미래 도시 배경에서 라는 바의 바텐더 '질'이 되어 손님들에게 주문한 음료를 만들어 주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바텐더로서 술을 제조할 뿐만 아니라 여러 손님들이 겪거나 소문의 이야기들을 듣게 된다. 사실 질의 집-직장(바)만 왔다갔다 하며, 플레이어가 하는 동작 액션도 술 제조 외에는 없기 때문에 다소 지루할 수 있으나 바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과 그들로부터 듣는 이야기 덕에 순수 스토리 게임임에도 결코 지루하지 않다.✏ 제법 친절한 술 제조개인적으로 칵테일에 관심이 있어 주조 자격증을 목표로 공부하던 사람이기에.. 2025. 1. 5.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